김바울 교장 기도서신

무더웠던 여름이 가고 어느새 아침과 저녁으로 선선한 바람이 날리는 가을이 왔습니다.
환절기에 아이들 혹시나 감기들지 않도록 각별히 가정에서 주의해 주시기를 바랍니다.

가을학기가 시작 된지 벌써 3주를 보냈습니다.
매 시간 수업이 마치면 쏜살같이 놀이터로 달려나와 노는 아이들을 보면서
늘 똑같은 놀이터이고, 똑같은 환경인데도 아이들의 눈과 마음에는 그래도 늘 행복하고 즐겁기만 한가 봅니다. 그 아이들을 바라보는 저의 마음도 행복하고 늘 즐겁습니다.
그러면서 이러한 사랑스런 아이들을 우리 등대학교로 보내주신 부모님과 부르신 하나님께 감사를 드립니다.
아이들은 저에게 늘 즐거움이요 행복입니다.

학교생활을 처음 경험하는 신입생들도 별 어려움 없이 잘 적응하고 있습니다.
시스템과 수업방식의 차이나 영어로 수업해야 하는 부담들도 당연히 있지만요,
그래도 아이들의 모습에서는 친구들과 함께 지내는 매일의 시간들이 즐겁기만 해 보입니다.
이번학기 교육목표는 “하나님앞에서 성실하라”입니다.
모두가 지금까지 잘 노력하며 수고하고 있고요, 앞으로도 더 나은 변화와 성숙을 기대합니다.

선생님들은 평소 출근시간보다 더 일찍 나오셔서 아침 교직원 경건시간을 갖습니다.
하루의 삶과 부르신 사명 감당을 위해,
담당하고 있는 반 아이들이 학교생활을 잘 할 수 있도록 위해서
기도하며 하루란 시간표를 그리스도안에서 시작하고 있습니다.

부모님들께 바랍니다.
여러분의 사랑하는 귀한 자녀들을 위해
아무리 바쁘시더라도 매일 잠깐의 기도를 드려 주시지 않겠습니까?
주님이 부탁하신 성경적 가르침을 잘 실천하려고 노력하는 교사들과 학교를 위해
기도해 주시지 않겠습니까?

여러분 부모님들
잘 아시지요?
우리가 실천하려는 기독교교육은 단순한 지식전달이나 습득이 아니라,
삶을 통해 가르치고 배우는 실제적인 경험입니다.

오늘 아침에 아이들과 나눈 짧은 스토리를 나눕니다.
성공과 실패의 차이는 딱 한 단어 ‘포기’하기 때문입니다.
누구나 작은 목표, 큰 목표를 바라보며 살아갑니다.
그런데, 실패하는 사람은 과정의 어려움을 쉽게 포기하기 때문에 실패하는 사람이고,
성공하는 사람들은 어떠한 문제나 어려움 속에서도 절대로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극복하며 근성과 끈기로서 최선을 다할 때 마침내 목표를 이루고 정상에서 성공의 보람과 가치를 맛보게 됩니다.
우리 등대 아이들이 무엇에든 작은 일지라도 절대로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승부해서 이뤄내고야 마는 성공적인 사람들이 되기를 바랍니다.
그러한 바른 사람들이 되도록 더 깊은 관심을 가지고 기도해주시기 바랍니다.

“하나님을 가까이 함이 내게 복이라”(시편 73편 28절)

그리스도의 사랑과 축복의 마음을 담아

교장 김바울 목사 드림